바늘 도둑은 소도둑 된다 > 나눔과교제

한 조직 안에서 일하는 사람은 모두가 똑같은 문제, 즉 어떻게 동료들과 사귀면서 자기가 일하고 있는 환경이나 정책에 스스로를 적응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대하고 있다. 잘못이 많은 이 인간 세계에는 이상적인 환경이란 없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타인과 교제를 해야 하며, 사귄다는 그 자체가 사업과 인생의 영원한 일부분이다.

관리자가 시간과 정력의 부담을 적게 지도록 짜여 있는 체계에서는 관리자에게 해결을 재촉하는 문제는 제기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당면한 문제는 각자 해결하도록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서 여러 각도에서 보도록 해야 한다.

- 한 조직의 구성원은 모두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허세를 부린다면. 허세는 가짜와 같아서 허세를 좋아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칭찬과 허세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간단하다. 하나는 성실한 말이고 하나는 성실치 못한 말이다. 하나는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것이고 하나는 입으로만 까부는 것이다. 하나는 이기심을 초월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기적인 것이다. 하나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구나 증오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말했다.

“마음속에 간직한 말을 하라. 그렇게 되면 당신답지 못한 허튼 소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 허풍 떨지 말고 진심으로

첫째, 그는 뛰어난 쇼맨이었다. 그는 인간의 본능을 잘 알았던 것이다. 둘째, 더스틴은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흥미를 느꼈다. 그는 수많은 마술사들이 관중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다고 했다.

“자, 여기에 많은 바보들이 모였다. 나는 그들을 마음대로 속일 수 있지.”

하지만 더스틴의 태도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는 무대에 나설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했다.

“나는 이 사람들이 나를 보러 왔다는 점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낀다. 그들 때문에 나는 삶을 누릴 수가 있다. 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그는 이런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하지 않고는 무대로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나를 보러 온 관중을 사랑한다.”

우스꽝스러운가? 어리석다고 생각하는가? 생각은 자유이다. 나는 오직 유명한 마술사의 성공 비결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뿐이다.

- 나는 나를 만나러 온 관중을 사랑한다

유명한 소설가 비키 봄은 어렸을 때, 한 노인에게서 참으로 귀중한 교훈을 배웠다. 넘어져 무릎과 손목을 다친 비키에게 한 노인이 다가와 그녀를 도와 일으키고 흙을 털어 주고 나서 말했다.

“네가 다친 것은 몸을 편하게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낡아서 늘어진 양말처럼 부드럽게 하고 있어야 한다. 이리 오너라, 할아버지가 그걸 보여 줄 테니까.”

그 노인은 전에 서커스단의 광대로서 그녀와 다른 아이들에게 넘어지는 방법, 물구나무 서는 방법,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 방법 등을 해 보였다. 그리고 이어 타이르듯 말했다.

“자신을 축 늘어진 낡은 양말이라고 말하는 거다. 그리고 언제나 몸을 편하게 하고 있는 거야.”

- 축 늘어진 낡은 양말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