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부활주일까지 > 나눔과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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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포도원비유로 말씀하실때 종교지도자들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줄 알고 예수를 잡고자 하나 무리 때문에 그냥 돌아 갔다. (마가 12:1-12)<?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바리새인과 헤롯당사람도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세금을 내야하느냐 말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으로 시험하였다. (마가12:13-17)

부활이 없다하는 사두개인들도 후사없이 죽은 7형제의 예를 들어 예수께 질문하였다. (마가 12:18-27)

서기관도 나서서 율법으로 질문하였으나 예수께서 지혜롭게 대답하심에 더 이상 감히 질문하지 못하였다 (마가 12:28-34)

예수께서 감람산에 오르사 성전을 내려다 보시면서 그 웅장한 성전이 무너질것과 많은 환난이 닥칠것을 예언하니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등 제자들이 언제인지를 물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하였다. (마가 13장 전체)

수요일        베다니 문둥이 집에서 한 여자가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마가 14장 1절 -  11절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자가 값비싼 향유를 가져와 옥합을 깨고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비싼 향유를 이렇게 낭비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더 나은 일이라 하며 여자를 비난할 때 예수는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비난하는 제자들을 말렸다. 이 장면은 예수께서 잡혀서 죽을 것이라 여러차례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제자들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목요일      형편없는 예수의 제자들

마가 14장 12절에서 72절

무교절의 첫날 즉 유월절 양 잡는 날 저녁에 예수님은 12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진다. 이 때 오늘날까지 우리가 기념하는 성만찬식을 창시하신다. 이자리에서 가롯유다가 배신할 것과 베드로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예언하신다. 예수님 자신도 잡혀서 죽임을 당하지만 사흘후에 부활하시어 갈릴리에 먼저 가실것도 예언하신다.

예수를 유다는 배신했고 베드로는 부인했다. 요한, 야고보 그리고 베드로는 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가 피땀흘리며 기도할 때 깨여있지 못하고 잠을 잣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제자들을 두고 잡혀가는 예수의 심정은 어떠했을가?

예수가 잡힐 때까지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