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극장 > 나눔과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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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렸을때는 영화를 좋아 했었어요.
아마,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  그리고  미국에 오기전에도 많이
갔었고.  미국에 와서도 옛 추억을 더듬어서 애관, 동방, 미림, 시네마 극장 (전부 인천에 있음)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다 보니 시네마 극장 (신포동) 은 70년대 중반에 문을 닫고,
애관 극장은 아마 70년대 중반에 문을 닫고,
미림 극장은 한 80년초반에 닫고,
애관 극장은 90년 초반에 극장을 헐어버리고, 그 위치에 미국처럼 소 극장 5개을 만들어서
인천 (옛인천) 에 단 하나 밖에 안남은 원조 극장 입니다.
그러다가
작년 추석때 인천 배다리에 있는 미림 극장을 지나 가다 보니,
공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신경을 안쓰고 그냥 갔었는데,
오늘 보니까, 원조 옛날 영화 만 상영하고. Seniors 는 2000원 만 받고,
10시 30분에 상영하는 조조 (첫 영화) 는 500원 만 받아요 (45 Cents)
아마 인천시에서.  극장임대비, 전기, 등 등 Overhead 는 내 주나봐요.
오늘은 바빠서 못 봤지만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만요.
500원, 동반자 나 가족도 500원   2,000 원 내면 4명이 영화 관람을 할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