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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창립 40주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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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6회 작성일 17-1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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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년은 우리 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40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아주 의미가 있는 숫자입니다. 40은 어떤 의미 있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준비하는 기간을 거쳐서 그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지난 39년간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광야의 시기를 지나게 하시며 연단하셨고 이제 40주년을 맞아서 그렇게 다듬고 연단해 오신 우리교회를 통해서 아름답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라 믿으며 벅찬 가슴을 안고 2018 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를 세우시고 부활 승천 하신 후에 그들이 120문도와 함께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이 임하고,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교회가 성장하고 예루살렘에서 유대로 사마리아로 땅끝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복음의 확장을 이루었던 것과 같이 40년전, 1978,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콩코드에 세우시고 김윤문 초대목사님 가정과 몇 가정을 통해서 사역을 시작하게 하시고 32년 후인 2010년에 월넛크릭으로 옮기게 하시고 이제 8년이 지나서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큰 성령의 역사를 준비해 놓으시고 일으키심을 믿습니다.

지난 40년간 많은 헌신적인 성도들과 6분의 목회자들이 그 시기와 형편 하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종하면서 열정을 다해 사역을 감당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지금까지 지키고 성장시켜왔고 이제 그 헌신과 섬김의 열매를 맺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5년 반 동안 우리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왜 이 지역에 세우셔서 40년간 사역을 해 오게 하셨는지 늘 물어왔고 하나님은 그 때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말씀의 흥왕함을 이루어 말씀을 세상에 전하고 흥왕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마음에 깨달음으로 일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만 살 수 있다는 진리를 분명히 깨닫고 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가고 사역을 감당하면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 세상에 충만케 하는 사명을 이루어 가야함을 선포하고 독려해 왔습니다. 이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39년간 광야의 연단 기간을 통해서 말씀만이 개인과 세상을 고치며 살리는 생명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은 우리가 그 진리를 선포하면서 말씀의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일어나 말씀의 빛을 발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광야에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와서, 일어나 말씀의 빛을 비추는 것은 이제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선포하고 순종하면서 말씀의 빛을 비추어서 어둡던 내 삶과 가정이 더욱 더 밝아지고 살아나고 교회가 더욱 더 부흥하고 이 지역과 열방에 하나님의 말씀을 흥왕케 하는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창립 50주년, 60주년, 100주년, 200주년 그 이후로, 그리고 예수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말씀의 빛을 밝게 비추어 나가는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영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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