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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14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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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2회 작성일 13-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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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교인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일 년간 수고해 주신 임원분들과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교인총회 목회 보고서에 첨부 된, 한 해를 정리하고 2014년을 바라보며 작성한 인사글을 웹사이트에 올려서 
성도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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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2013년을 힘차게 그리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자고 다짐하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섬겨 왔는데
잘 한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 많은 사랑의 나눔과 섬김의 열매가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의 삶과 사역의 동기가 사랑에 뿌리를 두고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게 되면서 우리 교회가 더욱 더 사랑이
넘치게 되었고 그래서 성도 분들의 삶과 가정과 속한 모든 공동체에도 사랑이 더욱 더 깊어지고 기쁨과 은혜가 넘치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이제 2014년 새해에는 사랑의 실천과 나눔을 더욱 더 구체화시켜서 내가 아니라 사랑이신 주님의 원하시는 바를, 내 힘과 지혜가
아니라 주님 주시는 사랑의 힘과 지혜로, 내 방식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의 방식으로 모든 일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인가? 주님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감당하고 있는가? 주님의 방식으로
감당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면서 살아가는 한 해가 되어서 삶 속에서 주님께서 살아 역사 하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러한 소망이 그저 우리의 결심이나 의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가 있어야 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십니다.
성 어거스틴이 말씀으로 변화되었고 요한 웨슬레가 말씀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성도의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힘이요 능력입니다.


           2014년 새해에 우리가 말씀묵상과 기도에 더욱 더 힘써서 내 자신을 향해 우리 가정을 향해 우리 교회를 향해
주님께서 가지고 계신 목적을 분명히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루어 드릴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님으로부터 공급 받아서,
주님의 방식으로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주님의 제자들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제자들을 많이 키워내서 교회를 더욱 더 건강하게 세우고
쉼 없이 주님의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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